저희 엄마가 요즘 허리 통증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셨는데요.
허리 때문에 간 병원만 정말 많았어요...
허리가 워낙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유명하다던
자생한방병원, 21세기 병원, 케이에스병원, 성모병원 등등...
여기저기 알아보고 비교해 보고 수술 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했는데요.
실제로 저희 어머니가 허리 수술 후 지금은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나오니 꼭 읽어주세요!
디스크와 협착증의 차이를 아시나요?
허리디스크는 쿠션 역할을 하는 물렁뼈 같은 건데요
그걸 싸고 있는 막이 찢어져서 디스크 내용물이 밖으로 빠져나와서
밀려서 신경을 누르는 것을 디스크라고 합니다.
협착증은 뼈와 뼈 사이에 디스크 상태가 안 좋아지고
뼈끼리 부딪히면서 뼈가 자라나면서
뼈가 신경을 누르게 될 때를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수술을 위해서 여러 병원을 알아보았지만,
어떤 선생님은 100% 수술을 권하지는 않았어요.
요즘은 디스크가 터지거나 해도
간단한 치료로 먼저 하고
그다음에 효과가 없다 그러면 시술
그리고 수술 단계까지 가는 것인데요.
수술 후 보조기 착용은 언제까지 해야 할까?
디스크의 경우에는 최소 2~4주 정도
협착증의 경우에는 최소 4~8주 정도
상처의 벌어짐이나 뼈가 붙는 시간을 위해서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인데요.
최대한 보조기는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피부와 근육의 안정화 기간)
허리디스크, 협착증 수술 후에는 어떤 운동이 가장 좋을까요?
제일 좋은 것은 걷기인데요.
선생님 말로는 걷기의 제일 기본자세는
최대한 목을 빼고 허리로 꼿꼿이 세우고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립근 자체가 단단해져 기립근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걷기가 정말 힘드신 경우는
보조보행기인 지팡이나 또는 노인보행기를 잡고 보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실제로 저희 어머니는
허리수술 후 6주 정도 보조기를 사용 후에
걸을 때 자꾸 어깨가 좁고 구부러진 형태로 자꾸 걸으셔서
어깨를 펴고 안정화된 자세로 걸을 수 있도록
노인보행기로 끌고 다니시는데 훨씬 자세가 좋아졌어요.
노인보행기는 최대한 안전한 것으로 구매했는데요.
가장 중요하게 봤던 것은
PU 엠보 타이어가 있는지 그리고 3중 안전 잠금장치를 꼭 확인했는데요.
선생님께서도 꼭 안전잠금장치와 타이어를 체크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허리 수술 후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혹시나 밖에서 사고가 날 수 있고
최대한 앞, 뒤 그리고 손으로 바로 제어를 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꼭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지면에 닿는 충격이 손목, 어깨, 허리까지 무리를 주어
PU 엠보 타이어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보러 가니
확실히 선생님께서는 노인보행기 잘 구매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엄마가 기립근 근력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허리디스크나 협착증 수술 후에는 꼭 관리가 필요한 점 잊지 마세요!
그리고 오래 잊거나 앉아있는 것이 오히려 더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허리 강화에 좋은 것은 걷기 운동이라는 점!
그리고 걷기 운동이 힘드시다면 보조보행기를 꼭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구매한 보조보행기 올려놓고 갈게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